"역사의 교훈 되새기는 기회"
데이비스선교회(회장: 이종삼 목사) 주최 ‘호주장로교 한국선교역사’ 출판기념회가 11월 7일 오전 11시에 마산 사보이 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1889년부터 1941년까지 40여 년 동안 총 80여명을 당시 한국 땅에 선교사를 파송했던 호주장로교회의 한국선교역사의 공식선교보고서를 한국말로 최초 번역한 도서로서 경남에서의 첫 번째 출판기념회의 의미가 크게 부각되었다.
설교를 맡은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 대표회장)는 “역사는 통감(거울)이다. 거울을 보고 자신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게 된다. 경남의 교회에 신앙의 정절과 순교정신을 심어준 선교사들이 호주선교사들인데 호주장로교 선교사의 선교사역 기록이 일제에 의하여 없어졌었다. 100여년이 흐른 오늘날에서야 호주장로교 한국선교역사를 번역한 책이 발간되므로 그 역사를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설교를 맡은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 대표회장)는 “역사는 통감(거울)이다. 거울을 보고 자신의 잘못된 점을 바로 잡게 된다. 경남의 교회에 신앙의 정절과 순교정신을 심어준 선교사들이 호주선교사들인데 호주장로교 선교사의 선교사역 기록이 일제에 의하여 없어졌었다. 100여년이 흐른 오늘날에서야 호주장로교 한국선교역사를 번역한 책이 발간되므로 그 역사를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인명진 목사(일신기독병원 이사장)는 축사에서 “경남지역 복음의 뿌리가 호주장로교 선교사들이다. 호주선교부의 영향아래 있었던 경남노회에서 유일하게 신사참배를 반대하였다. 호주장로교 선교사들은 양질의 선교사들로서 호주선교사 중에서는 조선장로교 총회장을 지냈던 인물이 왕길지 목사이다. 이 땅의 가난하고 약한 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선교하면서 경남 땅에 도착하면서부터 조선인들과 함께 살았다. 맥켄지 선교사 묘비에는 ”한국 한센 병의 친구“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런 호주선교사들의 선교역사 기록을 공식적으로 출판하게 되어 감사하고 축하드린다”고 하였다.
호주장로교 한국선교역사 책을 번역한 양명득 선교사는 “호주교회 입장에서 보면 본 도서가 번역되어 감사할 것이다. 이 책은 일차적으로 선교역사자로서 선교사들의 기록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다. 선교는 연속성이 있는데, 앞으로의 과제는 수많은 선교사들이 썼던 생생한 선교편지와 사역보고 기록들이 집대성되어 출판되어져야 한다. 그분들이 남긴 선교 기록을 하나로 묶어 출판하는 작업을 계속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비스선교회의 이종삼 목사가 인사를 하였으며, 구동태 감독의 축도로 출판기념회 순서를 모두 마치었다.
서성우 편집위원
크리스천경남
2017년 11월 8일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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