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앞 오른쪽 세번째 네번째 - 계효언 목사, 오철호 간사
두번째줄 왼쪽 첫번째 두번째 - 유병관 목사, 김요한 주교
세번째줄 왼쪽 - 조지송 목사
맨 윗줄 왼쪽 두번째 - 리차드 우튼 호주선교사
(Photo Copyright: 영등포산업선교회)
60주년 기념 역사화보집 출판예식
2018년 11월 3일
사회: 진방주 목사
감사기도: 임정석 노회장
화보 소개: 양명득 편집인
화보 증정식
- 총회: 림형석 총회장
- 영등포노회: 임정석 노회장
- 전총무대표: 인명진 목사
- 노동자대표: 김미순 선생, 방종운 선생
- 전실무자대표: 박노숙 선생
축사: 문재인 대통령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대독)
축사: 박원순 서울시장
축사: 김영주 국회의원
축사: 정진우 민주화기념사업회 부회장
축사: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
격려사: 안재웅 한국YMCA유지재단 이사장
인사: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산업선교회 1958-2018'
발행처: 영등포산업선교회
발행인: 진방주
편집인: 양명득
출판사: 도서출판 동연
격려의 글:
영등포산업선교회의 힘은 어디에서 오나
영등포산업선교회의 힘은 어디에서 오나
안재웅 목사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이사장, 전 CCA 총무)
영등포산업선교회 창립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영등포 산선은 세계 여러 산업선교 또는 도시농촌선교 기구들과 대오를 같이하며 60여년의 장정을 해왔다. 그동안 많은 동지들과 기구들이 대오를 이탈했지만. 영등포 산선은 올곧게 독보적으로 이 길을 걷고 있다. 시대의 흐름을 앞서 판단하고 향도적 역할을 하면서 독보적인 기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모든 힘이 어디서 나온 것일까?
첫째: 믿음에서 나왔다.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는 성서의 말씀을 따라 열심히 일한 결과이다. 성서공부를 통해서, 현대신학을 연구하면서, 현장을 방문하면서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참으로 바람직한 믿음의 본보기라 하겠다.
둘째: 공교회로부터 나왔다. 예장 통합총회와 영등포노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한 덕분이다. 어려움을 당할 때 마다 영등포노회가 나서 방패막이 노릇을 해주었다. 참으로 놀라운 힘의 원천이 아닐 수 없다.
셋째: 인재들로부터 나왔다. 초창기 조지송 목사로부터 인명진 목사로 이어지면서 기라성 같은 인재들이 영등포 산선을 이끌어 왔다. 영등포 산선에 포진한 인재들은 노동조합, 협동조합, 신협, 생협 등 힘 되는 기반을 구축한 덕분에 큰 지도자들을 배출하였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넷째: 세계교회의 지원으로부터 나왔다. 세계교회협의회 도시농촌선교국 (WCC-URM), 아시아기독교협의회 도시농촌선교국 (CCA-URM), 독일개신교회원조처 (EZE), 호주연합교회 등이 많은 재정적인 지원을 하였다. 세계교회가 물심양면으로 도운 것이 큰 힘이 되었다.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다.
다섯째: 꾸준한 변화를 촉진한 데서 나왔다. 산업전도, 산업선교, 도시산업선교, 생명살림선교로 이어지는 자기 혁신을 해온 힘의 덕분이다. 앞으로 불확실한 인류의 미래를 과감하게 헤치고 나갈 힘을 어떻게 구축할지 두고 볼 일이다.
힘은 밀어내는 힘과 밀어주는 힘이 있다. 촛불혁명은 밀어내는 힘의 본보기이다. 이제 선한 힘이 모여 밀어주는 힘으로 다시 뭉쳐야 하겠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고, 섬기고, 나누고 돌볼 때 영등포 산선이 남과 북은 물론 세계적으로 모범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바란다.
copy right 양명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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