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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9일 수요일

호주인 독립운동가 마가렛 데이비스

 






















호주인 독립운동가 마가렛 데이비스

The Australian Missionary in Korea Margaret S. Davies

 

차례

 

축하의 글    존 그레이(John T-Gray) 

                로즐린 브라운(Roslyn Brown)

축하의 글    김의식

발행의 글    이헌주

저자의 글    양명득

 

1장

마가렛 데이비스의 편지와 보고서 그리고 사진

Letters, Reports and Photos of Margaret S. Davies

 

2장

마가렛 데이비스의 생애와 선교 활동

The Australian Missionary Margaret S. Davies


Congratulations

 

John Thompson-Gray

Author of 『How Great Thine Aunt』

 

Dr Myong Duk Yang has published several books that tell the story of the long-standing and significant Korea-Australia relationship. His works give Koreans and Australians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135 years of close people-to-people links between Korea and Australia. For nearly a year Dr Yang and I worked on a translation of The First Australian Missionary in Korea Henry Davies and His Nieces.

Working with Dr Yang was a spiritual revelation as he translated the text from English into Korean while preserving the Australian spirit. As we worked from one side of the West Pacific to the other it symbolised the spiritual linkage between five generations of Koreans and Australians. My family is Margaret’s family and, on behalf of our family I congratulate Dr Yang for his splendid research and writing in honour of our beloved Margaret.

On 1 March 2022 Moon Jae-in,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presented Aunty Margaret with a presidential citation and the Order of Merit of National Foundation (National Medal). In May 2024 Kang Jung-ai, Minister for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sent me a memorial plaque honouring Aunty Margaret as one of Korea’s independence heroes. Margaret’s family, friends, school, university, and church appreciate that these honours were the result of Dr Yang’s work.

Both sides of Aunty Margaret’s family were missionaries. On Easter day 1890, her Uncle Henry Davies, caught in a snowstorm while looking for a site for his mission school, died of pneumonia in Busan.

In 1910, just as Japan colonised Korea, Aunty Margaret arrived in Busan, learnt the Korean language, and resumed her Uncle’s mission as school principal. Margaret refused to take her Korean girls to the Shinto Shrine to worship the Emperor of Japan. During Korea’s 1 March 1919 great independence uprising she was gaoled for protecting her schoolgirls demonstrating in the town centre. She fought fiercely for the Korean identity and language of her girls. When the treaty of Versailles did not free Korea, she restored hope in Koreans through her Christian Kingdom no one could take from them, her teaching of music no one could take from them, and her stand for Korean Independence. She had no idea that the impact of her devotion to the Korean people would inspire a legacy enduring beyond her lifetime.

Dr Yang’s new publication is a great book about a great life.


Congratulations

 

Roslyn Brown

President, PWMU Victoria, Australia

 

This book on Margaret S. Davies, PWMU missionary to Korea in the early 20th century, is the sixteenth book in Myong Duk Yang's series on Australian Missionaries in Korea. Dr Yang has done a great service to the people of Korea, and Australians of the twenty-first century, particularly in the Synod of Victoria and Tasmania of the Uniting Church in Australia, and the Presbyterian Church of Victoria. We are indebted to Dr Yang for his careful research of historical documents and gathering of photographic evidence to help us remember our common legacies and strengthen the relationship between Christians in Korea and Victoria.

We can praise God together for His work changing the lives of men and women, boys and girls for the better, and for their eternal good, through the efforts of Margaret Davies, her fellow workers and the thousands of Koreans who received the truth about God gladly, and entrusted their lives to the Lord Jesus Christ.

Miss Davies was the niece of the very first Australian missionary to Korea, Rev J. H. Davies, and served in Chinju and Busan. Her sister, Dr E. Jean Davies, also joined the missionary team, serving as a doctor. They served together for 30 years. I am thankful to learn more about the life and work of Margaret Davies, thanks to Dr Yang. Congratulations on completing yet another important book! Let's trust that members of the younger generation today will also be inspired to use their skills to reach out to others to share the love of Jesus.


축하의 글

 

김의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호주장로교회와 호주연합교회의 한국 사랑은 특별합니다. 1889년 조선 땅에 선교사를 파송한 이래 127명의 호주인 선교사가 한국에서 헌신하였습니다. 그들이 일한 분야도 다양하여 목회, 교육, 의료, 복지, 노동 등 근대 한국 교회사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그중에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그들이 보인 교육 활동은 눈물겹기까지 하며, 그 발자취가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교육 선교사가 마가렛 데이비스입니다. 그녀는 첫 호주선교사 헨리 데이비스의 조카로 30년 동안 한국에서 일하며 봉사하였습니다. 특히 그녀는 부산 동래에 동래일신여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으로 일하였습니다. 당시 한국의 미션스쿨은 일제하에 있으며 여러 가지 고초를 겪었는데, 동래일신여학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신사참배를 거부하면 폐교된다는 압박 속에 호주선교부는 결연히 결단하였습니다. “다른 영들에게 드리는 제단 앞에서 그리고 그 앞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숭배 행위는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러한 참배를 할 수 없고 우리의 학교들에도 그렇게 하도록 지시할 수 없다.”

    결국, 마가렛 데이비스 교장은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사표를 내었고, 호주로 귀국하였습니다. 일제가 패망하고 해방된 후, 개명된 동래여자중고등학교는 나날이 발전하여 부산의 명문 학교가 되어 현재도 많은 여학생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본 저서의 편저자 양명득 선교사는 그동안 호주선교사 시리즈를 집필 발간하며 한국과 호주교회의 역사 발굴과 그 관계를 더욱더 가깝게 하고 있습니다. 그의 노력을 통하여 묻혀있던 선교사들의 편지와 보고서가 한국교회에 공개되고,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를 알게 되니 그 작업은 가치 있다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본 저서를 통하여 호주선교사들의 공헌이 한국 사회에 더 잘 알려지기를 바라며, 마가렛 데이비스의 하나님 사랑과 그분을 위한 헌신이 한국교회에 도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4년 1월 3일 수요일

한국의 호주인 독립운동가 데이비스, 멘지스, 호킹

 


호주인 독립운동가
 
    1. 마가렛 데이비스
    2. 이사벨라 멘지스
    3. 데이지 호킹

    - 국가보훈부, 광복회, 독립기념관

The Australian Activists for  Independent Movement in Korea

      1. Margaret Davies
      2. Belle Menzies
      3. Daisy Hocking


    -  Ministry of Patriot and Veterans Office of the Korean Government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호주선교사 겔슨 엥겔 왕길지

호주선교사 겔슨 엥겔(Gelson Engel)

- 조선예수교장로회 제2대 총회장 왕길지





축하의 글 - 그의 지도력과 영향력


 한국교회는 참으로 많은 은혜로 충만한 교회입니다. 지난 한 세기 이루어 놓은 외형적 성장과 부흥은 물론이고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신앙 전통을 가진 교회입니다.

 한국교회는 오늘날 위기적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대응 방안들이 강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던 벽안(碧眼)의 선교사들, 잊혀지고, 묻혀있던 은혜의 기록들을 되살려내는 일은 참으로 소중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 초대교회가 가졌던 신앙은 이제 막 심겨진 연약함, 망국의 절망, 가난 그 속에서도 왕성하게 꽃피운 것이기에 더욱 소중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일찍이 호주연합교회 총회의 파송을 받아 선교동역자로 사역해 온 양명득 목사님을 통해 또 하나의 소중한 신앙의 맥이 발굴되게 되었습니다.

 왕길지 선교사는 호주빅토리아장로교회(현 호주연합교회)의 파송을 받아 신학교육과 영남지역 교회 개척 등을 위해 말할 수 없이 헌신했던 인물입니다. 1912년 총회가 조직되어 공식 첫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 선교사가 총회장에 선임되고 이듬해 제2대 총회장으로 선임된 것만 보아도 당시 한국교회 안에서 그의 지도력과 영향력이 어떠하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간 간단한 약력을 중심으로 전해져 오던 왕길지 선교사님에 관한 연구를 넘어 본격적이고 충실한 선교기록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 성도들 앞에 소개될 수 있었던 데에는 저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한강 이남 지역 최초의 교회이며 한호선교 기념교회로 지정된 부산진교회의 지원과 여러분들의 정성과 관심이 모아진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빼곡하게 정리된 목차만 보아도 왕길지 선교사님 연구를 위해 필자가 발로 뛰며, 원자료들을 발굴해 내기 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여실히 느끼게 됩니다.

 한호선교 130주년에 이어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목전에 두고 이와 같은 소중하고 풍성한 자료가 발굴된 것은 기록적 가치로뿐 아니라 한국교회가 첫사랑을 회복하고 새로운 선교적 방향을 수립해 가는 일에도 더할 나위 없는 지침과 안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호주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영국을 비롯한 서구교회의 협력 속에서 꽃피운 한국교회는 이제 오래된 선교 동반자들과 새로운 선교적 협력 관계를 펼쳐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세대 한국교회가 보였던 선교의 열정이 동역 교단들의 오랜 선교 경험과 만날 때 새로운 선교의 방안이 찾아질 것입니다. 특별히 호주교회가 관심하는 남태평양 지역 선교에 있어 한국교회가 관심을 기울인다면 무궁무진한 선교 가능성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한 세기도 더 된 시간부터 낯선 땅에서 한줄 한줄 써 내려간 선교보고가 파송교회를 통해 정리되고 보관되어 오다 이제 다시 우리 손에 들려지게 된 이 감사와 감격이 모쪼록 한국교회의 회복과 바람직한 동반자 선교에 귀하게 사용되기만을 기대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김보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무총장


발행의 글 – 그 이름,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몇 해 전 양명득 선교사님과 함께 두 권의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첫 번째 책은 한국교의 설계자였던 호주장로교의 선교기록을 담은 책 『호주장로교 한국 선교 설계자들』이었습니다. 두 번째 책은 데이비스 선교사 이후, 1891년 10월 호주 선교사의 한 일원으로 왔던 벨레 멘지스 선교사님의 선교 편지와 자취를 담은 『조선의 어둠을 밝힌 첫 호주인 여선교사 벨레 멘지스』였습니다. 지난 두 권의 책이 발행된 것은 저희 부산진교회로서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 책들을 통해, 우리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에는 양명득 선교사님과 함께 부산진교회의 1대 담임목사였던 왕길지 목사님의 기록들을 담은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왕길지 목사님은 우리 부산진교회의 초대 담임목사였을 뿐만 아니라, 언더우드 선교사님에 이어 2대 총회장으로 섬기셨고, 초기 한국 장로교의 행정적인 기틀을 세우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들을 감당하셨습니다. 또한 좋은 학자와 교수로서 초기 한국교회를 섬길 많은 목회자를 가르치는 일을 감당하셨습니다. 한국교회는 왕길지 목사님의 헌신에 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있습니다.

몇 해 전, 한국교회를 위하여 위대한 자취를 남겼던 왕길지 선교사님의 묘역을 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 위대한 업적과 달리, 손바닥보다 작은 비석만 남아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는 손바닥보다 작은 흔적만을 남겨두고 가셨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하늘의 별처럼 그 이름이 빛나고 있음을 믿습니다.

책의 출판을 위해서, 숨어 있는 자료들을 보석처럼 하나하나 찾아내어, 한 자 한 자 장인의 노력으로 번역해 주신 양명득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이 일의 가치를 알고 발간을 기쁨으로 허락해 주신 부산진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 책이 한국교회의 소중한 유산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신충우

부산진교회 담임

편저자의 글 - 그 추억과 사랑

    이번 도서가 ‘호주선교사 시리즈’ 15번째 책이다. 그동안 쉬지 않고 집필과 출판을 해 왔지만, 이번 도서는 좀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부산과 경남에서의 호주선교사에 관한 추억과 사랑은 잘 알려졌지만, 정작 호주에서는 본인들이 한국으로 파송한 선교사들을 잊고 있다. 그중에서도 겔슨 엥겔이나 벨레 멘지스를 잘 모르는 호주 기독교인을 만나면 섭섭하기까지 하다. 하나님의 선교가 과거의 유산만이 아닐진대 그 추억과 사랑을 현대의 그들도 함께 나누어 은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후학들이 깊이 연구하여 한글과 영문으로 된 자료와 책이 더 나오기를 희망한다.

양명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