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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찰스 맥라렌 호주선교사

맥라렌 교수 기념학술대회



호주선교사 찰스 맥라렌 교수

1911년 부인 제시와 함께 한국에 온 호주장로교 의료선교사로, 그의 한국 이름은 마라연이다. 그는 일제에 의하여 1942년 강제 추방될 때까지 32년간 한국에서 사역하였다.

초반기에 그는 진주에 설립된 호주선교병원이었던 배돈병원에서 의료선교사로 일하였다.

1913년부터는 매년 일정기간 서울세브란스연합의학교에 와서 정신학을 강의하였다. 1923년 그는 세브란스 신경정신과를 창설하고 교수로 일하였다.

그는 한국 최초의 서구 신경정신과 전문의였다. 그는 기독교에 근거한 역동적 정신치료를 행하였고, 인도주의적으로 정신과 환자를 진료하였다.

그의 주요 의료선교 사상은 "질병 치유는 곧 영혼 구원이다"라는 것이었다.

그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당대의 서구의학과 자신이 연구한 바를 교육하였고, 한국인 후계자를 양성하였다.

그는 한국인을 사랑하고 높이 평가하였다. 그리고 성윤리와 노동에 관련된 사회계몽활동을 하였고, 일제말기에는 신사참배 반대운동으로 한국 사회를 각성시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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