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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0일 월요일

호주의 한인들: 호주의 미래를 위한 현재와 앞으로의 공헌

호주의 한인들: 호주의 미래를 위한 현재와 앞으로의 공헌



제임스 코간 교수 (호주 제임스쿡대학)
번역: 양명득



  1. 서론


호주의 한인공동체들은 비록 작지만 성장하고 있는 그룹으로 호주의 문화와 발전에 대한 공헌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논문은 필자가 외부인의 시각에서 공동체가 현재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며 공헌할지  간단하게 다루는데 목적이 있다.

한인들의 호주 이민역사와 과정은 논문에서 다루지 않는다. 호주의 한인사회가 그들의 초기 이민에 대해 연구하고 발표하고 있으며 (김만석 1988; 한길수 2000, 2001; 호주한인사 편찬위원회 2008; 양명득 2008a, 2008b), 앞으로 많이 연구되기를 희망한다. 한국에서 호주로 이민하는 이민의 현재 성격에 대해서도 발표가 되었으며 (코간 1995; 1997; 편찬위원회 2008), 한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문화와 인구통계와 사회경제적인 성격등이 연구되었다 (김만석 1998; 코간 1991, 1992, 1995, 1997, 1999; 한길수 1994, 1999, 2001, 2004).

이런 발표들이 호주의 한인들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있지만, 그러나 깊은 연구가 요청되고 있다. 논문은 그런 요구에 답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촉진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필자는 한인공동체의 외부인이다. 비록 호주의 아시아 그룹들에 관해 많은 연구와 저술을 왔지만  한인공동체를 경험한 것은 극히 제한적이다. 주로 캔버라 대학과 브리스번의 그리피스대학에서의 한인학생들과 연구원들과의 관계 경험이었다. 또한 필자는 아시아의 여러나라를 방문했지만 한국은 잠시 지나간 경험밖에 없으며, 아시아의 4 언어를 공부했지만 한국어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이것은 필자가 호주 한인사회에 대해 제한적인 이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며, 그런 의미에서 논문은 외부인의 시각일 밖에 없다.

  1. 배경

호주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그룹중의 하나가 한인공동체이다. 비록 한인들이 호주에 정착한지는 1세기가 되어가지만 호주사회는 한인들에 대해 무지하거나 잘못된 정보에 의한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호주학교의 역사와 사회과학 학과에 남한과 북한, 그리고 호주의 한인에 관련된 연구가 거의 없다. 백호주의 시대부터 전해오던 잘못된 정보, 그리고 언론에 의해 보도된 아시아인들에 관한 이미지가 그런 무지를 부채질하고 있다.

이렇한 잘못된 정보와 무지와 싸우기 위해서는 호주의 아시아 학자들을 포함한 지도자들이 깊이 연구하고 발표하여 호주사회의 전반적인 사고와 이해를 도와야 한다. 이것이 한인들에게 특히 절실한데 한인사회는 비교적 최근의 이민자들로 그들의 특성과 공헌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간 1881). 이런 시각에서 최근 호주한인사 편찬위원회의 공헌, 그리고 모나쉬대학의 한길수 교수의 계속되는 연구작업을 부각시키고 싶다. 그럼에도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연구결과가 영문으로 발표되어 호주인과 호주밖의 국제사회에서도 접할 있어야 한다. 호주의 성공적인 한인 사업체들이 이런 연구와 출판에 재정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그것이 결국 한인사회에 유익이 것이다.

1986 인구와 주택에 관한 호주통계를 보면 10,264 혹은 호주인구의 0.1% 정도가 한국인의 피를 가졌다고 하는데, 2006년의 통계에 보면 60,873 혹은 0.3% 정도로 증가하였다. 현재 2008 중간에는 65,000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숫자는 한국을 포함한 해외와 호주에서 출생한 2세들도 포함하고 있다.

흔히 호주인들은 한인들이 문화적으로나 혈통적으로 단일 그룹인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 최근의 이민통계에 의하면 호주의 한인들은 해외의 여러나라 출생자들로 홍콩, 일본, 뉴질랜드, 중국등이며, 또한 한국 안에서도 다양한 문화, 종족, 언어, 지방의 배경을 가지고 호주로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호주에 있는 한인들은 이렇한 다양한 문화, 종족, 언어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다양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없는 이유는 방면에 대한 연구가 미약하기 때문이고 앞으로 연구가 되어야 부분이다. 예로 필자는 1994 멜본에 거주하는 월남인들의 문화, 종족, 언어, 지방의 다양성을 연구 발표하였는데 호주의 한인들에 관해서도 그런 연구가 필요하다.

  1. 현재 호주 한인들의 공헌

호주의 문화와 경제 발전에 호주 아시아인들이 지금까지 공헌은 불행하게도 호주학교의 역사와 사회 교과서에 대부분 언급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예외는 있다. 중국인 노동자들이 1세기 호주의 여러 도시에 써비스업이나, 호주인들이 저급하게 생각하는 , 그리고 금광에 취업해 왔다. 또한 일본인들이 호주 북부에서 진주산업에 종사한 , 필리핀 사업가들이 호주와 아시아의 무역에 활발히 앞장서 일들은 호주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워왔다. 그러므로 19세기 호주의 아시아 인들은 호주의 발전에 경제적인 공헌을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호주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것은 19세기에 중국인들이 호주의 금을 캐어 중국으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했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는 것이다. 멜본과 시드니에는 부유한 중국사업가들이 호주와 아시아의 무역산업을 촉진하였으며, 이것이 그들의 사업을 성공시킨것은 물론 호주의 경제적 발전에 공헌이 되었다.

최근에 와서야 사회교과서에 호주의 문화와 인종의 다양성을 가르치고 있으며 최근에 이민 공동체들도 소개되고 있다. 불행하게도 호주의 한인사회는 교과서에 거의 언급이 안되고 있으며 주로 중국인, 필리핀인, 그리고 월남인들에 관해서이다.

이런데는 아마 두가지 이유가 있겠다. 첫째로 한인공동체가 비교적 숫적으로 작다는 현실이다. 2006 통계에 보면 한국출생 한인은 해외에서 이민자 17번째의 그룹이고 (52,761), 한국어는 13번째로 사용되고 있는 언어이고 (54,625), 한인은 29번째로 혈통을 가진 그룹이었다 (60,873). 두번째 한인들에 관한 내용이 호주교과서에 없는 이유는 호주한인들에 관한 영어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료들이 오래된 내용이거나 호주 선생들이 쉽게 접할 없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만약 한인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호주 교과서와 강의실에 알리기 원한다면 연구된 내용들이 영어로 출판되어 이용되어야 한다.

현재 호주 한인사회가 호주의 경제 발전에 다양한 공헌을 하고 있다. 호주통계조사에는 한인들이 다양한 산업과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최고의 전문직에서 부터 단순 노동직에까지 다양하다 (코간 1992, 1997, 1999). 이것은 한인들이 호주사회의 전반에 걸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육체적인 노동뿐만 아니라 지적인 능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1996 인구조사를 바탕으로 필자의 분석을 보면 (코간 1999) 한인 당시 취업한 노동인구가 44.8% 점반적으로 낮은 비율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인여성들의 취업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유는 가정에서의 무보수 때문이었다. 그러나 무었보다도 많은 한인들이 영어학교를 포함해 교육기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이유였다.

1996 인구조사는 또한 12.7% 무직자 비율을 한인사회가 나타내는데 이것은 당시 국내 무직자의 9.1%보다 높은 비율이었다. 그러나 한인들이 호주로 입국한지 얼마 안된다는 점을 감안 할때 무직자의 비율이 높다고 없으며, 이것은 다른 이민자 그룹들 속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으로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니다.

이런 현상이 2006 인구조사에는 어떻게 변하였는지 호주의 한인학자들의 연구가 필요하며 그래서 인구, 경제, 사회학적 분야 전반에 걸친 한인사회 모습이 (영어로) 발표 되어야 한다. 필자도 올해 호주한이사회에 관한 분석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호주의 성공적인 한인들은 한인사회 내에는 알려져 있겠지만 호주사회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들은 조용한 성취자들로 한인사회 밖에서는 모르며, 심지어 그들의 전문분야 사회에도 공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런 성공적인 한인들을 한인사회 단체들이 소개하고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대부분의 호주 한인들은 호주의 미래에 진정한 공헌을 하고 있다. 정말 그럴까? 1996 인구조사 분석을 보면 호주시민권을 받을 있는 한인들 63.1% 시민권을 받은 것으로 나타 났다 (코간 1999). 다른 아시아 이민자 그룹과 비교할때 낮은 비율로 한인들이 호주사회에 밀접하게 다가오지 않고 있다는 증거가 있는데 정말 그런지 연구가 필요하다. 한인들은   호주시민이 되는 것을 주저하고 있을까? 호주에 대한 확신이 적어서 일까? 한국으로 다시 돌아 가려하기 때문일까? 어떤 경제적이고 정치적인 동기가 있는 것일까?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계속 연구하여야 한다.

호주한인들은 그들이 이민할때 그들의 부와 기술을 가지고 왔고, 뿐만아니라 그들의 사업 연락망, 아이디어, 그리고 개척자 정신을 가지고 왔다. SBS텔레비젼이 지난 십년동안 해온 소수민족 사업가 상을 보면 한인사업자 중에서도 여러번 수상하였는데 그들이 호주에 여러 일자리를 창조하거나 동시에 해외수출 산업을 발전시키므로 호주의 무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한인들은 호주의 학교, 사업, 경제, 그리고 과학 분야에만 공헌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난 30여년 동안 호주로 이민한 여러 한인그룹들은 호주의 문화적 다양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30여년 전만 해도 대부분 호주의 도시에 아시아 식당이 한개씩은 있었는데 주로 중국식당이었다. 그런데 현재에는 중국식당뿐 아니라 인도와 태국식당들도 함께 있고 보통 개의 다른 아시아 식당들도 찾을 있다. 중의 하나가 한국식당으로 한국식당을 사용하는 손님이 항상 한인들만이 아니라 이제는 호주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것은 호주사회에 눈에 보이는 공헌의 예이지만, 다른 많은 분야에서 한인사회가 눈에 띄게 호주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30여년 전에는 몇개의 아시아  언어만 호주학교에서 제한적으로 가르쳐 왔는데 주로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그리고 만다린이었다. 현재의 12 이상의 아시아 언어를 호주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데 캄보디아어, 한국어, 태국어, 그리고 월남어 등이 그것이다. 캄보디아나 월남어는 그들의 호주인구 숫자로 인하여 가르쳐 왔으며, 한국어나 태국어는 호주가 나라들과 맺어 문화와 경제적 관계로 중요성이 부각되어 왔다. 여기에 한인사회 단체들과 사업체들의 다른 역할이 있는데 호주의 많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유지할 있도록 관계와 재정을 확보할 있어야 한다.

예술과 문학분야에도 한인들의 공헌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설가 김동호와 시드니 파워하우스 박물관 큐레이터 김민정 등의 성취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여러 분야에 한인들의 공헌이 알려지고 주목받을 것이 확실하다. ‘오스트레리안 아이돌테레비젼 프로그램에 한인청년이 결승까지 올라 간다면 놀랄 일까?

  1. 호주 한인들의 미래공헌

호주의 문화와 경제 발전에 호주한인들이 장차 어떤 공헌을 할까 라는 질문에 답하기란 쉽지 않다. 분명한 것은 호주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회에 공헌할 있어야 한다면 한인사회도 질적인 공헌을 가져오기 위해 가지 제안을 생각할 있다. 이런 제안은 특히 한인사회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호주의 대부분 소수민족들에게 주어질 있다.

첫번째 제안은 인종차별에 관한 내용이다. 과거 호주 백호주의 정책에서 오는 태도와 차별이 아직도 우리의 관료와 교육제도 속에 존재한다. 인종차별을 실제적으로 차단하는 법의 이행은 쉽지 않은데, 교육을 통하여 인종편견이나 차별을 최소화 시킬 있다. 대중을 상대로도 교육을 진행해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교육은 학교에서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예를들어 아시아학과 아시아 언어들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점차로 소개시키면서 호주 아시아인의 문화와 역사도 동시에 다루어져야 하고, 그들이 호주발전에 공헌하는 내용도 가르쳐야 한다. 현재 호주의 학교와 교육과정에 한국이나 호주 한인들에 대한 소개가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호주의 정치인과 관료인들을 포함해 대부분은 호주의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이 단일그룹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한인사회는 이민자뿐만 아니라 호주에서 태어난 2 3세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고, 이민자들도 여러 문화, 종족, 언어, 지방의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여러나라에서 사람들이다.  뿐만아니라 한인들은 다양하고 넓은 필요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서 노동직에 종사하다 영어가 안되는 사람들의 필요로 부터, 전문직에 종사하다 이민 영어를 사용하는 사업가와 지식인들의 필요에 까지 다양하다. 호주의 학교와 교육과정에 아시아 학과나 관련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것은 결국 그들의 다양성과 공헌을 호주사회에 교육시키는 것이고, 특히 호주 한인들의 문화와 특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미래를 위한 두번째 제안은 전문직이나 기술직의 한인들이 호주사회에 성공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15 이상의 한국출생 이민자의 35% 정도가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전체 호주의 15% 비교할때 대단히 높은 학력이며, 많은 한인들이 해외나 호주에서 교육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코간 1999). 호주의 전문직을 보호하려는 관료제도가 이민자들의 해외교육과 전문기술을 인정해 주지 않고 있고, 그로 인하여 자격있는 많은 이민자들이 전문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러드 정부에서 그런 절차와 과정이 정립되어 그들의 전문 자격을 인정해 있어야 하고, 호주사회에 충분히 공헌할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시아 이민자들의 회계학, 법학, 의료학 등의 전문직을 업그레이드 있도록 도와야지,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처음부터 다시 하도록 요구해서는 안된다.

동시에 한인들이 전문기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의 영어 수준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이다.1980 후반부터 호크, 키팅, 하워드 정부는 이민자들의 영어공부를 위한 예산을 삭감해 왔다. 결과적으로 현재 이민하는 한인들이 불이익을 겪고 있으며, 영어를 배울 기회가 없으므로 호주사회에 질적으로 참여할 없는 것이다. 따라서 호주에서의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그들의 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호주사회 전반에도 어려움을 가져온다. 러드 정부는 모든 이민자들에게 충분한 영어학습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단기적인 지원이 호주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결과를 가져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번째 제안은 사업이민자들과 국제무역업자들에게 관련된다. 호주정부의 법과 규정은 많은 호주인들에게 특히 이민자들에게 이해하고 방향잡기 어렵도록 되어있다. 정부의 어떤 부처들은 사업자들을 위해 공직하지만 어디에 이런 부처들이 있는지, 그들이 어떻게 도와줄 있는지 이민자 언론을 통해 홍보하지 않고 있다. 많은 이민사업체들의 풍부한 경험과 국제적인 연락망이 제대로 사용되고 인정된다면 호주의 경제활동에 진보를 가져 있다.

이민자들이 호주로 오기 호주에 대한 충분하고도 정확한 정보가 주어져야 하며 그들이 땅에 도착하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그것이 호주의 미래를 위한 효과적인 지름길이다. 또한 호주정부는 평등정책을 통하여 그들이 호주사회에 적응하도록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가져오는 공헌을 호주사회에 홍보하고 확장시켜야 하며, 특히 호주인들이 모르는 한인사회는 말할 나위 없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현재 2008 중순, 우리는 호주의 경제가 비싼 은행이자나 폭등한 휘발류 등으로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고 모든 호주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은 경제 공황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호주도 어려운 장래가 예측되고 있다. 비록 호주는 1 자원의 붐으로 경제가 튼튼하고 아시아의 국가들은 계속하여 호주의 자원을 수입하고 있지만, 호주는 전반적으로 초기 이민자들의 개척정신을 잃어버리고 있고, 심지어 무관심의 상태로 빠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것은 물론 부분적으로 호주의 일부 정치인이나 관료인들이 호주의 미래를 염려하기 보다 복잡하고 끝없는 관료제도와 법규를 통하여 본인들의 미래를 유지하려는데 기인한다. (세금정책이 특히 그렇다.) 1800년대와 1900년대에 세계에서 개척자들이 호주에 왔고 튼튼한 경제적 기반을 다졌다. 다만 당시 75년이나 지속된 백호주의 정책이 호주의 국제관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었다. 그리고 지난 30-40 동안 우리의 개혁적인 정신이 희미해지면서 글로벌 경제속에서 호주는 쇠퇴했다. 호주는 이민자들의 개척자 정신을 다시 찾아야 하는데 호주의 한인들이 과정을 도울 있는 위치에 있다.

많은 호주인들이 현재 잊어버리고 있는 역사는 2 세계대전 호주경제가 흔들릴때, 1940 대와 50 대의 이민프로그램으로 호주경제가 진일보 했다는 사실이다. 이때의 이민자들은 중국계가 아니라 유럽인들이 었으며 네델란드, 그리스, 이탈리아, 폴란드 등에서 1960년대 70 호주의 경제적 기초를 세웠고 성장시켰다. 1980 대와 90 대에는 아시아 이민자들이 개척자 정신을 가지고 들어 호주를 21세기로 이끌고 있다. 싯점에서 호주의 한인들의 영향과 공헌은 무었일까? 앞으로 어떤 역할을 감당할 있을까?

  1. 결론

장래에 호주에서 한인공동체들이 어떤 자리에 있을까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과거가 미래의 지표라면 한인공동체는 호주사회에 계속해서 중요하고 가치있는 공헌을 하리라 전망된다. 그렇다면 미래의 이런 예측과 공헌에 대해 누가 있을까?
현재의 한인 학자들이나 지도자들이 그들 자신의 역사에 대해 기록하고, 연구하고, 발표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호주인들이나 후세 한인들이 선배 이민자들의 이민, 정착, 그리고 공헌들을 어떻게 있을까? 호주한인사 편찬위원회가 일을 시작했지만 누가 계속해서 일을 이어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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